틀니는 상실된 치아와 주위 조직을 회복하는 가철성 보철물이며, 잔존 치아의 유무에 따라 부분틀니와 완전틀니로 구분합니다.
부분틀니는 잔존 치아에 클라스프 등으로 유지를 얻고, 완전틀니는 점막과의 흡착과 변연 봉쇄로 유지를 얻습니다. 하악 완전틀니는 지지 면적이 상악보다 작고 혀의 운동이 더해져 유지력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이 경우 임플란트 2개 이상을 식립해 틀니를 고정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장착 직후에는 이물감과 발음 변화가 나타나며, 통상 수 주에 걸쳐 적응합니다. 이 기간에는 압박 부위를 조정하는 내원이 필요합니다.
잔존 치아의 유무로 종류가 나뉩니다
부분틀니는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경우에 적용합니다. 잔존 치아에 클라스프를 걸어 유지와 지지를 얻으며, 결손 부위의 점막이 함께 하중을 분담합니다.
이때 지대치가 되는 치아에는 평소보다 큰 힘이 가해집니다. 따라서 지대치의 치주 상태와 치관 형태를 사전에 평가하고, 필요하면 크라운으로 보강한 뒤 설계합니다. 클라스프가 접촉하는 부위는 치면세균막이 정체하기 쉬워 우식과 치주 질환의 관리가 함께 요구됩니다.
완전틀니는 치아가 모두 상실된 경우에 적용합니다. 유지의 원리가 다릅니다. 점막과 의치 내면 사이의 얇은 타액층에 의한 흡착, 그리고 변연부의 봉쇄로 유지력이 형성됩니다.
따라서 잔존 치조제의 높이와 형태, 점막의 상태, 타액의 양이 유지력에 직접 관여합니다. 치아 상실 후 시간이 오래 경과해 치조제가 흡수된 경우 유지력 확보가 어려워집니다.

| 구분 | 유지 원리 | 주요 고려 사항 |
|---|---|---|
| 부분틀니 | 잔존 치아 + 점막 | 지대치 치주 상태 · 위생 |
| 완전틀니 | 점막 흡착 · 변연 봉쇄 | 치조제 높이 · 타액량 |
| 임플란트 결합 | 임플란트 고정 장치 | 골량 · 전신 상태 |
하악 완전틀니는 임플란트 결합을 검토합니다
하악 완전틀니는 상악에 비해 유지력이 낮습니다. 지지 면적이 작고, 혀와 구강저의 운동이 의치를 들뜨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 경우 하악 전방부에 임플란트를 2개 이상 식립하고 그 위에 유지 장치를 연결해 의치를 고정하는 방식을 검토합니다. 임플란트로 치아를 모두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의치의 유지력을 보완하는 개념입니다.
장점은 저작 시 의치의 이탈이 감소하고 저작 효율이 개선된다는 점입니다. 의치를 지지하는 점막의 하중도 분산됩니다.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식립 부위의 골량과 골질이 충분해야 하고, 전신 상태와 복용 약제에 대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특히 골흡수억제제를 투여 중인 경우 별도의 검토가 필요합니다.
유지 장치는 사용에 따라 마모되므로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적응 기간에는 조정이 필요합니다
틀니는 장착 즉시 완성되는 보철물이 아닙니다. 구강 조직과 맞춰 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장착 직후에는 이물감, 발음의 변화, 타액 분비의 일시적 증가가 나타납니다. 대부분 수 주에 걸쳐 감소합니다.
저작은 단계적으로 진행합니다. 초기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작게 나누어 양측으로 균등하게 씹도록 안내합니다. 한쪽으로만 저작하면 의치가 회전해 유지력이 떨어집니다.
압박에 의한 궤양은 흔하게 발생합니다. 통증이 있으면 참지 말고 내원해 조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가로 의치를 갈아 내면 적합이 무너져 전체를 재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내원 조정은 장착 직후 며칠 간격으로 시작해 증상이 안정되면 간격을 늘립니다.
| 시기 | 경과와 조치 |
|---|---|
| 장착 당일 | 이물감 · 발음 변화, 착탈 방법 교육 |
| 1주 이내 | 압박 궤양 확인 및 조정 (수 회) |
| 1개월 | 저작 범위 확대, 적합 재확인 |
| 6개월 이후 | 정기 점검 · 유지 장치 상태 확인 |
관리와 재제작 시점
틀니는 분리해 세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전용 솔로 흐르는 물에 세정하며, 연마제가 포함된 일반 세치제는 표면에 미세 흠집을 만들어 세균막이 부착되기 쉬우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취침 시 착용 여부는 상태에 따라 다릅니다. 점막의 휴식을 위해 분리하도록 안내하는 경우가 많으며, 분리 시에는 건조를 막기 위해 물에 담가 보관합니다. 뜨거운 물은 변형을 유발하므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남은 치아와 점막의 관리도 함께 필요합니다. 부분틀니 사용자는 지대치의 치경부 우식 위험이 높아 정기 확인이 요구됩니다.
재제작 또는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 있습니다. 치조제가 흡수되어 적합이 떨어지면 의치가 움직이고 궤양이 반복됩니다. 인공치의 마모로 교합이 낮아지면 저작 효율이 감소합니다. 이 경우 내면을 개조하거나 재제작을 검토합니다.
| 항목 | 방법 |
|---|---|
| 세정 | 전용 솔 · 흐르는 물 (연마 세치제 금지) |
| 보관 | 분리 시 물에 담가 보관 (온수 금지) |
| 점막 관리 | 분리 후 부드러운 솔로 잇몸 · 혀 청결 |
| 정기 점검 | 6개월 간격 · 적합과 교합 확인 |
다음에 해당하면 조기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 같은 부위에 궤양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 저작 시 의치가 들뜨거나 회전하는 느낌이 지속되는 경우
- 의치 하방 점막에 발적과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 3주 이상 치유되지 않는 궤양이 있는 경우
- 부분틀니 지대치의 동요도가 증가한 경우
진료 안내
서대문치과를 찾고 계셨다면, 연세내일치과의원 아현에서는 잔존 치아와 치조제 상태를 확인한 뒤 틀니의 종류와 유지 방식을 결정합니다. 장착 후 조정 일정도 함께 안내드립니다.
- 진료시간 — 월·목 09:30~20:30 · 화·수·금 09:30~18:30 · 토 09:30~13:30 · 일요일과 공휴일 휴진 (점심시간 12:30~14:00,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진료)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37길 10 아현메디컬 3층 (아현역 2번 출구 앞)
- 전화 — 02-364-2228
관련 칼럼 — 구취의 원인은 어디에서 확인해야 하는가
글 · 연세내일치과의원 아현 대표원장 김영준 보건복지부 인증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참고 문헌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치아 상실과 보철
- 대한치과보철학회 — 가철성 보철 관련 자료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 노인 틀니 급여 기준
작성 · 최종 수정